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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한 가을장마가 끝을 보이는 것이겠지요. 그래야 할건데.... 그럴겁니다..^^ 장마전선이 남기고간 뭉게구름들이 멋집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중에도 꽃들은 피어납니다. 이제 억새꽃은 절정에 이르고 빨리 핀 것들은 벌써 씨앗을 맺기시작했습니다. 황매산은 지금도 너무 멋집니다.[이 게시물은 황매산군립공원님에 의해 2021-12-08 11:45:30 황매산은 지금에서 이동 됨]
진녹색이던 억새들이 가을색으로 변해갑니다. 꽃대를 쑥 올리고 솜털같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이 게시물은 황매산군립공원님에 의해 2021-12-08 11:45:30 황매산은 지금에서 이동 됨]
황매산 정상이 보이는 평원쪽으로 와보니 그사이 억새 꽃봉오리가 더 많이 올라왔습니다. 파란하늘 바탕의 솜털같은 억새꽃이 귀엽습니다.[이 게시물은 황매산군립공원님에 의해 2021-12-08 11:45:30 황매산은 지금에서 이동 됨]
맹렬하던 기세의 폭염이 옆동네에 방문한 태풍덕인지 한풀 꺽인듯합니다. 가을이 오려는 것인지 맘급한 애들은 벌써 억새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억새꽃은 사람들이 눈여겨 보지 않으면 존재를 잘모릅니다. 너무 작으니까요. 그래서 10월, 11월경 하얀씨앗뭉치를 사람들은 꽃으로 잘못알기도 합니다. 늦여름 억새꽃들에도 눈길 한번씩 주시면 좋겠습니다. 억새잎 사이에서 노래하는 메뚜기도 살이 오르고 있습니다. 가을정령의 옷자락 살짝 스칩니다.[이 게시물은 황매산군립공원님에 의해 2021-12-08 11:45:30 황매산은 지금에서 이동 됨]
가을비를 흠뻑 맞고 억새 씨앗들이 활짝 폈습니다. 씨앗송이가 절정으로 가고 있습니다.[이 게시물은 황매산군립공원님에 의해 2021-12-08 11:44:47 황매산은 지금에서 이동 됨]
연이틀 제법 비가 왔습니다. 오늘은 안개가 오락가락하며 억새평원을 잘 보여주지않습니다. 비에 젖은 꼬투리는 마르지않아 새초롬하니 있어 찾아온 탐방객들을 안타갑게 합니다. 햇살이 비치면 다시 은빛 씨앗들을 풀어헤칠겁니다.[이 게시물은 황매산군립공원님에 의해 2021-12-08 11:44:47 황매산은 지금에서 이동 됨]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붑니다. 은빛물결입니다.[이 게시물은 황매산군립공원님에 의해 2021-12-08 11:44:47 황매산은 지금에서 이동 됨]
억새송이가 점점 더 부풀어오릅니다. 그에 따라 사람들도 늘어납니다.[이 게시물은 황매산군립공원님에 의해 2021-12-08 11:44:47 황매산은 지금에서 이동 됨]
억새 씨앗송이가 점점 부풀어 오릅니다. 시간이 갈수록 은결은 넓어질겁니다. 나무도 가을색으로 변해갑니다.[이 게시물은 황매산군립공원님에 의해 2021-12-08 11:44:47 황매산은 지금에서 이동 됨]
황매산 평원엔 억새꽃이 지고 솜털같은 씨앗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나무들도 가을빛으로 물들어갑니다.[이 게시물은 황매산군립공원님에 의해 2021-12-08 11:44:47 황매산은 지금에서 이동 됨]